무더운 여름날 가장 생각나는 음식하면 삼계탕이죠. 특히 복날 전후에는 삼계탕집에 긴 줄이 생길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그런 삼계탕 맛집 중에서도 오늘은 서울 3대 삼계탕으로 인정받고 있는 독특한 삼계탕 맛집을 하나 소개해볼까합니다. 바로 신풍역 맛집 호수삼계탕입니다.
호수삼계탕은 일반적인 삼계탕 맛집과 다르게 들깨가 가득 들어있는 들깨 삼계탕으로 정말 유명한 맛집입니다. 일반적인 맑은 삼계탕과는 다르지만 걸쭉한 들깨 국물을 한번 맛보고나면 계속해서 생각나는 음식이 이곳 호수삼계탕의 들깨 삼계탕이기도 합니다.
신풍역 근처에 위치한 호수삼계탕

신풍역 4번출구에서 큰길을 쭉 타고 올라오다보면 초록색간판의 호수삼계탕이 보입니다. 1990년 문을 연 호수삼계탕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영업을 해오고 있는데요. 약간 색이 바랜듯한 초록색 간판이 이곳이 얼마나 오래된 맛집인지를 증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말복 전날이었는데 복날을 맞아 미리 삼계탕을 먹으로 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평일 이른 점심즈음에 도착했음에도 길게 줄이 늘어서 있어 30분정도 웨이팅끝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복날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이정도로 웨이팅이 있는 곳은 아니기에 평소에는 부담없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영업시간
요일 | 영업시간 |
월 | 11:00 ~ 21:30 |
화 | 11:00 ~ 21:30 |
수 | 11:00 ~ 21:30 |
목 | 11:00 ~ 21:30 |
금 | 11:00 ~ 21:30 |
토 | 11:00 ~ 21:30 |
일 | 11:00 ~ 21:30 |
넓은 주차공간
호수삼계탕은 인기가 많은만큼 그 주차공간도 넓은 편입니다. 보통은 가게 옆의 주차공간을 사용하지만 주말이나 학교가 방학중일 때는 뒤에있는 초등학교의 운동장을 빌려 주차장으로 활용하더라구요. 그만큼 넓은 주차공간이 있으니 차를 가지고 방문하셨을 때 주차걱정은 전혀 없는 곳이 바로 호수삼계탕입니다.
깔끔한 내부공간


호수 삼계탕의 내부공간은 굉장히 깔끔한편입니다. 1990년부터 영업을 하다보니 건물 자체는 오래되었지만 내부는 정말 깔끔하게 잘 유지하고 계시더라구요. 바닥은 깔끔하게 장판이 깔려있고 입구부터 입식테이블이 쫙 깔려있습니다.
구석 방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테이블이 있는 방도 몇몇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자세한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지만 안의 좌석도 굉장히 많아 정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정도 였습니다.
삼계탕 단일메뉴

호수삼계탕은 삼계탕 단일메뉴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삼계탕 단일메뉴만 판매하고 있는 깔끔한 메뉴판을 보면 30년동안 삼계탕 하나만으로 장사를 해오신 사장님의 자부심이 절로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삼계탕 이외에는 다양한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 반주를 좋아하신다면 삼계탕에 곁들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수삼계탕 기본 반찬구성

호수삼계탕의 기본반찬 구성입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 오이, 고추, 고추장, 마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호수삼계탕의 깍두기는 시원한맛이 살아있어 담백하면서도 걸쭉한 호수삼계탕의 삼계탕과 정말 잘 어울릴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호수삼계탕에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셔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고추장입니다. 직접 고추장을 만드셔서 제공을 하시는데 이 고추장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그 특유의 깊은맛과 감칠맛이 정말 대박이더라구요! 고추장만 따로 포장판매를 할 정도로 맛있으니 호수삼계탕에 방문하시면 고추장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호수삼계탕 삼계탕 후기

자리에 앉아 조금 기다리니 바로 호수삼계탕의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이곳의 삼계탕은 국물에 들깨, 찹쌀, 땅콩 등의 가루를 첨가해서 약간 들깨죽같은 걸쭉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걸쭉한 국물을 한입 떠먹으면 담백하면서도 진한 들깨의 향이 입안가득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들깨 입자가 느껴지거나하는 거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삼계탕 국물과 들깨가 합쳐지다보니 정말 푹 고아낸 진한 들깨죽을 먹는느낌? 이런 진한 국물이 본격적으로 음식이 들어가기전에 위장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뽀얀 국물 사이에는 작은 닭이 한마리 들어있습니다. 정확이 몇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남 삼계탕에 자주쓰이는 작은 닭인 5호나 6호 닭이 아닐까 싶네요. 닭 안에는 찹쌀밥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푹 잘 익은 닭을 진한 들깨국물과 함께 먹는 것이 이곳 호수삼계탕의 진정한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들깨향 가득한 걸쭉하면서도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닭고기뿐만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 밥과도 정말 찰떡궁합입니다. 약간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먹고 나서 계속 생각나는 그런 맛이더라구요.
총평
신풍역 맛집 호수삼계탕을 방문했습니다. 서울 3대 삼계탕이라는 명성에 뒤지지 않게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그런 삼계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호수삼계탕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들깨삼계탕은 걸쭉하면서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제 취향에는 정말 딱 맞더라구요.
물론 이런 독특한 삼계탕이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긴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호인 사람들보다 호인 사람들이 많은 그런 맛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일 낮에 방문하시면 평소에는 웨이팅도 별로 없는 편이다보니 주변에 들리실 일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방문하셔도 좋은 그런 맛집입니다.
영등포나 신풍역 근처에 방문하셨을 때 진짜 제대로 된 퀄리티의 삼계탕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곳 호수삼계탕 추천합니다!










Comments are closed.